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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차별과 성희롱, 그 외의 모든 일로부터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여성 동지들이여. 이제 당당하게 단돈 3만원으로 모든 스트레스를 해소하자.

옆에서 짜증나게 구는 남자(!)가 있다면 두려워말고 과감히 스트레이트 펀치를 날려라. 그가 안경을 끼고 있건 선글라스를 끼고 있건 상관없다. 뺨 한두대로 기분이 풀리지 않는다면 차고 밟아도 상관없다. 때릴만큼 때렸다면 이제 112에 신고하여 경찰을 부르자. 그리고 주장하자. 그가 기분 나쁘게 쳐다봤다고…

참 살기 좋은 세상이다.

물론 그 남자분이 정말로 기분나쁜 눈길을 보내며 성희롱을 했을 수도 있다. 옆에 있던 아주머니가 아는 사람이냐고 물어보기까지 했다니까. 하지만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다짜고짜 뺨부터 날리나?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논리인가? 지금이 무슨 함무라비 법전이 통용되는 시대이던가? 개념을 안드로메다에 두고 왔나? 그래놓고 하는 말이 너무나 당연하다는 듯 당당하게 물어준 안경값 3만원이 아깝댄다.

정말 살기 좋은 세상이다. 씨발.
Posted by akalune